요즘 어느 집이나 거의 세탁기와 세트로 쓰시는 건조기
저도 수건만 건조하다가 이번에 냥집사가 되는 계기로 새로 장만한 LG 펫 건조기의 장단점에 대해 내돈내산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.
장점으로는 신세계입니다 ㅎ 전기료도 기존 소형보다 덜 들고.. 음.. 진짜 안 들어요 초초 1등급 가전제품인듯합니다.
기존 쓰던에 쓰던 건조기에 비하면 역시 LG에요 ㅋ
또 다른 장점으로는 펫모드 필터가 따로 있어 가지고는 있는데 안 써도 될 정도로 엔간한 건 건조기가 거의 제거해 줍니다.
특히! 침구 털기 모드는 사랑입니다 ㅋ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넣어 침구 털기 코스 20분 돌리면 냥털이 호로록 필터로 갑니다.
단점은 1. 필터를 자주 청소해야 돼요 ㅎ 이게 단점일까 싶긴 한데요 냥님들 털을 먼지와 함께 넘 잘 제거해 주어서 전 필터청소를 건조기 돌린 후 항상 합니다.
2. 백퍼 털을 다 제거해주지는 못합니다. 그렇지만 펫용 필터 쓰면 다 될 거 같긴 하고 엔간히는 거의 다제거해서 (전 펫 필터 열어서 구경만 하고 박스 다시 닫았ㅎ) 괜츈해요
일단 냥집사의 자세로는 냥님들 털에 대해 포기를 하든 제거를 하든(알레르기 체질의 아들 거주) 해야 합니다.
무선 청소기로 청소해 주고 공청기로 나머지 냥님들 털 제거해 준 후, 이뻐해주고 난 뒤의 옷 냥털 제거는 건조기에게 부탁하면 될 것 같습니다.
(윤균상 님께서 나혼산에서 그 많은 고양이 케어에 대한 질문에 "잠 좀 덜자면 돼요"했던 말이 떠오르...;;)
이쁜이들과 함께 하시려는 미래냥 집사님들! 좀 부지런하면 됩니다.
보석 같은 냥님들을 모실 집사의 자세로 가져야 할 첫 번째 사항이죠 ㅎ!ㅎ!
현실적인 문제로 가서 건조기를 사실 그냥 구매하는 게 싸기는 합니다.
그러나 초기 구매 부담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필터 교체 비용과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건조기의 기능을 백퍼 발휘하려면 프로의 손길을 받아 관리받는 게 더 낫겠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LG 케어 구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.
필터를 깔끔히 하려고 돌돌이로 필터의 냥님 털제거했더니 필터가 우굴 주굴 해졌는데 케어 매니저님께서 이러다 필터 찢어진다고 그냥 청소기로만 하라고 하시더라고요;; 큰일 날뻔했습니다;;
냥님 털 때문에 고생이시라면 LG건조기와 공청기, 매직타워 청소기를 추천합니다!
미래의 냥집사를 꿈꾸는 분들께 강추합니다
LG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 만만세! ㅋㅋ
LG공기청정기 렌탈/케어쉽 -> https://www.lge.co.kr/care-solutions/air-purifiers?lineupId=CD0000016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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